다시 드리는 예배(역대하 29:20~29)

 마음의 문을 열며

히스기야는 레위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먼저 성결하게 하고, 16일간 여호와의 성전을 깨끗하게 합니다(29:12-19).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전 안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들을 여호와의 전 뜰까지 끌어내는 일을 맡아 섬겼고, 레위인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서부터 바깥 기드론 시내까지 더러운 것들을 옮기는 일을 맡아 동역했습니다. 이처럼 히스기야는 자기 통치권을 아버지와 구별하기 위해 먼저 성전부터 개혁합니다. 그리고 그 성전안에서 예배가 드려집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희생제사로 시작

성전을 재봉헌하는 일은 희생제사로부터 시작됩니다(20~24). 구약에서 희생제사는 하나님께로 나아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하나님이 지정해주신 길이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의 제사는 단순히 성전의  재봉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하스 때에 이스라엘 전체가 범죄한 모든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사죄를 구하는 의미도 지닙니다.

 

2.         완전한 제사를 드림

히스기야가 완전수를 의미했던 일곱 마리씩의 제물을 드린 이유는 완전한 제사를 드리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속죄제물에게 안수하는 것(23)은 자신의 죄를 안수 받는 동물에게 전가시킨다는 의미로, 히스기야를 포함한 예배자들이 자신들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3.         최선으로 준비되고 훈련된 예배를 드림

번제와 속죄제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올려진 것은 노래하는 자들의 경배였습니다(25~28) 이스라엘 백성들은 희생제사와 더불어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시로 노래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면서 온 회중이 번제를 마칠 때까지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온 회중이 경배했다는 말은 왕이나 존귀자, 혹은 신적 존재 앞에서 자기 몸을 땅바닥에 엎드려 절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배는 지존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와 비참함과 무력함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고 그분으로부터 은혜를 구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던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표시로 보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행위입니다. 오늘 예배가 온전한 예배로 나아갈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