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어른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분이 있느냐고 질문하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사람 그러나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역사 속의 위인들을 언급합니다. 제오계명 “네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생물학적인 부모를 포함, 우리 위에 있는 권위자들을 가리킵니다. 특히 교회에는 어린아기부터 인생의 황혼기 시기를 사는 전세대가 믿음으로 삽니다. 수많은 위의 권위자들이 믿음으로 살도록 권면합니다. 완벽한 분들은 아니어도 그분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존경으로 대하면 공동체 전체가 건강하고 번영하게 됩니다.

부모들은 하나님을 대리하여 생명을 주신 분들입니다. 조건없이 길러주고 사랑해 주십니다. 제게도 이런 아버지 어머니가 계셨고, 이름을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또 다른 어른들의 인도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담의 탐욕과 반역은 이런 사랑과 존경의 순기능을 비틀어 놓았습니다. 줄세우기를 하여 수치스로운 굴종을 요구하는 이 시대이고, 존경을 잃어버렸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존경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열매요, 영생의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하여 부모를 존경하며, 순종하며 가정과 교회를 세워가시길 바랍니다.

*묵상질문

1.육신적인 부모님을 포함하여 내 위의 권위자들에게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 세상의 태도를 거절하고 주 안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해 보십시오.

2.가정의 회복없이 사회의 회복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존경과 순종의 삶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나눠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