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가족들과 제자들은 성령을 기다리라는 명령을 듣고 함께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자들로써 마땅히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영적인 통로였습니다. 

놀랍게도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꺠닫게 하셨습니다. 시편 말씀을 통해서 가룟 유다의 일은 성경의 예언의 성취이며 말씀대로 새로운 사도를 뽑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기도와 말씀이 함께 가는 공동체였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는 중에 말씀을 이해했고 또 그것을 바로 적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모든 행적과 그리고 부활까지 증언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새로운 사도를 기도하며 뽑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중요한 것은, 사망 권세를 이기신 그분의 다스림과 통치야 말로 복음의 핵심이기 떄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복음만 집중하는 것이 것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를 갈망하는 부활의 신앙으로 더욱 전진해야 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당신의 기도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까? 
2. 당신은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갈망하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